블루어-욕빌 얼음축제(Ice Fest)

기간: 2월 22(금) – 23일(토)
장소: The Village of Yorkville Park(Cumberland St. & Bellair St.)
 
이번 주말에는 토론토의 블루어-욕빅 지역에서 열리는 얼음 축제에 다녀와 보자. 2만 파운드의 얼음을 자르고 갈고 깎아서 만드는 아름답고 신기한 얼음조각을 구경할 수 있다.
 

 
“Heat Wave(열정의 파도)”로 명명된 얼음조각 전시회는 아열대의 풍경을 토론토에 옮겨 온다. 얼음조각 전시품들은 종려나무, 아열대 꽃, 앵무새, 돛단배, 아열대 어종, 바다거북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 중 제 14회 연례 사사프라즈(Sassafraz) 얼음 조각 경연대회는 이번 토요일 낮 12시에 열리는데 관람객들은 오후 2-5시 사이에 투표를 해서 오후 5시 15분에 얼음조각 우승자를 뽑는다.
 
행사장에서는 벨로사운드(Bellosound)의 음악을 DJ가 틀려주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Bloor-Yorkville BIA가 2월 심장의 달(Heart Month)을 맞이해 심장병 및 뇌졸증 재단(Heart and Stroke Foundation) 후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관객들은 매일 오후 1-4시 사이에 2 달러를 기부하면 메이플시럽사탕(Maple Syrup Taffy)를 맛볼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준비물은 따뜻한 옷과 함께 신나는 겨울을 즐길 마음만 있으면 된다. 카메라를 가져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