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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의장 카렌 스틴츠, 토론토 시장 출마 선언

다음 주 월요일 출마 등록 시사
토론토 시장 선거전 치열해질 듯
 
TTC 의장직을 이번 주 사임하는 카렌 스틴츠 토론토 시의원(16 선거구, Eglinton-Lawrence)이 10월 27일에 치러지는 토론토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녀는 19일(수) 시의회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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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츠가 가세함으로써 토론토 시장 선거는 우파와 중도우파 진영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포퓰리스트 보수파인 랍 포드 현 시장과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우파 기업인인 데이비드 소크내키 전 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존 토리 전 온주 보수당 당수가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좌파 진영에서는 좌장격인 올리비아 초우 연방 신민당 의원이 심각하게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부터 시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스틴츠는 포드 전임자인 좌성향의 데이비드 밀러 전 시장에 비공식적으로 정치적 대척점을 이루고 있었다. 그녀는 선거 캠페인의 초점을 세금 인하, 교통 혼잡 감축, 공동체 결속(strengthening neighbourhoods)에 두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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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포터 항공(Porter Airlines)이 센터 아일랜드에 취항하는 것에 반대한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영 스트리트 서쪽 지역의 쓰레기 수거를 외부 용역업체에 주는 동의안에 찬성을 했다. 또한 2012년에는 TTC 의장에 취임해 포드가 죽은 정책이라고 간주한 경전철 계획인 Transit City Plan을 성공적으로 복귀시켰으며, 2013년에는 경전철 노선 중 스카보로 라인을 지하철로 교체하는 등 강력한 리더쉽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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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0,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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