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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토리 토론토시장 출마

교통체증 해결 최우선 공약
재산세 인하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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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주 보수당수이자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인 존 토리(59)가 월요일 아침 토론토시장 출마 서류를 시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존 토리는 현 랍 포드 토론토시장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떠올랐다. 존 토리는 그의 웹사이트에 올린 출마를 선언한 동영상에서 “보다 살만하고 살기 좋은 토론토시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토리는 다운타운 지하철의 혼잡문제 해결을 최우선 정책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특별히 재산세를 포함한 세금 완화를 천명했다. 그는 여러 가지 스캔달로 궁지에 몰린 랍 포드 시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스스로를 합의를 도출해 내고 여론을 포용하는 사람으로 자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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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되지 않으면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위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존 토리가 출마함으로써, 토론토시장 선거는 출마가 확실시되는 올리비아 초우 연방 신민당 의원, 카렌 스틴츠 전 TTC 위원장, 데이비드 소크내키 전 토론토 시의원 등 거물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한편, 랍 포드 시장 측에서는 토리가 “성공한 부자로 엘리트 1%에 속하는 특권 계층”이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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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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