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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무너진다

보수당 연방 정부 내부 보고서
장미및 예산 vs. 허리띠 졸라매는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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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정부 내부 보고서는 연방 정부의 장미빛 예산안에도 불구하고 중산층의 살림살이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당 연방의원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는 이번 연방정부의 내부 보고서는 비교적 객관적인 데이타에 근거한 보고서라고 평가했다. 동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중산층은 늘어나는 빚 때문에 미래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안정을 바라는 중산층의 꿈은 실현이 어려운 꿈과 같다는 이야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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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지난 10월에 고용과 사회개발 전문가가 작성한 것을 정보접근법(Access to Information Act)에 의거 캐나다 프레스가 입수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1993-2007년 간 중산층의 임금은 연평균 겨우 1.7% 증가해 제자리 걸음을 했기 때문에 재무적인 충격에 무너지기 쉬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소득층과 중산층 이하의 소득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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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각 정당들이 중산층을 중시한다고 요란하게 떠들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실제의 중산층의 삶은 피폐해져 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말로만 중산층을 외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물가 상승과 생활 수준을 감안한 실질적인 중산층 보호 정책이 절실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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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4,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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