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혹한 경보 발령
환경청 혹한경보 발령
강추위 3월까지 지속
이번 주에 시작된 토론토의 추운 날씨는 3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화) 최고 기온은 영하 5도(체감 온도는 영하 17도)이고 밤에는 영하 1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온주 북쪽의 썬더베이(Thunder Bay)는 영하 45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관측되었다.
연방 환경청(Environment Canada)는 이번 주 내내 낮 최고 영하 11도, 밤 최저 영하 22도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예년 평균 기온은 최고 영상 2도, 최하 영하 7도였으며, 가장 추웠던 기록은 1950년에 영하 23.9도까지 내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혹한경보(extreme cold weather alert)는 올 겨울 들어 환경청이 발령한 27일 째 혹한경보다.
한편, 피터 킴벨(Peter Kimbel) 환경청 기상학자는 토론토 날씨가 ‘에드먼턴식 날씨(Edmonton-type weather)’를 닮아간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토론토 날씨는 평년의 최저 기온(영하 2도 ~ 영하 10도)보다 낮으며, 영하 32.8보다는 위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