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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세계 최고 부호 재탈환, 이건희 회장 102위

마이크로 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4년 만에 세계 최고 부호의 자리를 탈환했다.
 
경제잡지 포브스지는 월요일 세계 최고 부호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 20년간 15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켰던 빌 게이츠는 멕시칸 텔레콤의 거물 카를로스 슬림 헤루(Carlos Slim Helu)에 의해 지난 4년간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내주었었다. 게이츠의 순자산은 미화로 760억 달러이고 슬림 헤루는 72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자라 의류 체인으로 유명한 스페인 의류왕 아만치오 오르테가(Amancio Ortega)가 3위에 올라갔고, 유명한 미국 투자가 워런 버핏이 4위,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인 중에는 로이터 통신의 회장인 데이비드 톰슨과 가족이 226억 달러로 27위에 랭크 되었다. 갤런 웨스톤과 가족이 85억불로 153위를 기록했고, 총 32명의 캐나다인이 세계 최고 부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645 명의 부호들을 리스트에 올렸다. 그들의 평균 순자산은 47억 달러이고, 작년에는 1,426명이 평균 자산 42억불을 기록했었다. 올해 부호들의 전체 순자산은 6.4조 달러로 작년의 5.4조달러보다 1조가 상승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1,080 명의 부호가 스스로 부를 만들어 냈고, 207 명은 상속에 의해서, 그리고 352명은 일정 부분 상속받았지만 계속 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크게 순자산이 증가한 사람은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로 그의 주식가치가 폭등해 순자산이 두배 이상 올라 285억달러로 21위에 이름이 올랐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268명의 부호들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이 숫자는 2008년의 226명보다 상승했다. 여성 부호는 172명이 리스트에 들어있었고 이는 작년에 비해 25%가 증가한 수이다. 그리고 16명이 사망하였고 100명이 리스트에서 떨어져 나갔다.
 
미국은 492명으로 가장 많은 수의 부호가 등재되었고 뒤를 이어 중국이 152명을 올렸고, 러시아 111명이 올랐다. 알제리, 리투아니아, 탄자니아, 우간다에서는 처음으로 부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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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 2014

Filled Under: Headline, Old Headlin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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