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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유관순 열사의 순국정신을 기리자

제 95주년 3.1절 기념식
3.1운동의 정신 차세대에게 전승 절실
 
3월 1일(토) 오전 11시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 Toronto)에서는 제 9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박준석 이사 사회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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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정광균 주토톤토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김홍양 재향군인회장 등 단체장들과 한인 2백 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광균 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고, 이진수 한인회장의 기념사, 백경락 전한인회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강신봉 전한인회장 겸 한카노인대학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락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사랑해요,넌 할수 있어”라는 합창을 듣고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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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식은 매년 의례적으로 열리는 연례적 행사이다보니 노년 세대들만이 기억하는 옛날 이야기로 묻힐 가능성이 높아 이민 1세대는 사라져가는 애국애족 의식을 어떻게 차세대에게 전수할 지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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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3.1절 기념식의 특이한 점은 한인 2세-3세 어린들을 상당수 참석시켜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같이 부르고 대통령 기념사를 듣게 했다는 것이다.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은, 일본이 과거 역사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독도 영유권 주장과 2차대전 종군위안부 책임을 회피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 이때에, 과거 한민족의 시련과 극복의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후세대들에게 전수해주기 위해 3.1절 기념식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케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반가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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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 2014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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