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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양로원 임상 간호사 태부족

노인 간호에 심각한 차질
지속적인 충원 긴요
 
데브 매튜(Deb Matthews) 온주 보건부 장관은 양로원에 필요한 임상 간호사 75명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온주 양로원는 임상 간호사가 너무나도 부족한 상태이다. 임상 간호사 충원은 장기 요양시설에 수용된 환자의 간호에 필수불가결한 첫 단계에 해당한다. 임상 간호사 정식 교육과 훈련을 받은 등록된 간호사이며 약 처방과 결과 해석 등을 할 권위가 있다.
 
온주의 630개 장기 요양시설(병상 77,000개)에는 병들어 보살핌이 필요한 노인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양로원 수용자 중 치매와 공격성 환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거주자들의 안전 보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매튜 장관은 임상 간호사 75명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적어도 500명이 되어야 노인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다고 했다. 양로원 실태의 심각성은 지난 1월 퀘벡에 있는 양로원에서 일어난 화재로 노인 35명이 사망한 사실에서 엿볼 수 있다. 온주 정부는 최대한 빨리 양로원의 간호사 수를 늘리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재정적자가 117억 달러에 달하는 온주 정부가 늘어나는 양로원 간호사 수요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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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5,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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