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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선택] 올리비아 초우 주요 경력

2010년에 랍포드가 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은 2014년에 랍포드에 대항해 올리비아 초우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2년 여름, 시장 재선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초우는 포드를 앞질렀다. 모든 정치적인 경합에서 그녀는 선두를 놓친 적이 없다.
 
그녀는 정치적으로 토론토의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남편 잭 레이톤(Jack Layton)이 2011년 8월에 죽기 전까지 초우는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 부부의 한편이었다.
 
LAYTON
 
두 사람은 초우가 학교위원회 이사로 있고 레이톤은 시의원으로 있었던 1985년에 만났다. 두 사람 모두 NDP 당 소속이었다. 둘은 3년 후에 토론토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자연 데코레이션 되어 있는 알공퀸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olivia
 
학교 위원회 선거에서 승리한 후 초우는 1991년 시의원으로 승승장구했다. 이후 5번의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됐다. 그녀와 남편 레이톤은 2006년 하원으로 옮기기 전까지 부부 시의원으로 활약했다. 초우는 트리니티-스파다이나 지역에서 연방의원이 되었고 레이톤은 이미 토론토-댄포스 지역을 대표해서 봉사하고 있었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동양 여성의 성장 스토리이다. 초우는 1957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는 캐나다로 이민 와서 직장을 찾기 위해 노력한 전형적인 이민 1세이다. 그녀는 세인트 제임스 타운에서 자랐고 선생님이었던 그녀의 어머니는 가사도우미로 일했다.
 
초우의 초기 고생한 사연들은 최근에 판매되어 베스트 셀러가 된 그녀의 전기 “My Journey” 에 잘 나와 있다. 학교 관리자로 일한 아버지는 무보수였다. 그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괴로워했다. 그래서 때로는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
 
“우리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머니를 때리셨어요. 이러한 폭력은 두분을 혼란케 하는 새로운 부담과 압박감을 더욱 증폭시켰지요.” 라고 초우는 전기에 썼다. “우리 아버지는 그의 비이성적인 분노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는 그의 삶을 잘 관리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인트 제임스 타운에 있는 아파트 8층에서 자신의 분노를 폭발했던 것에 대해 실망하고 부끄러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초우는 젊은 여성으로서 폭력과 관계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것을 드러냈다. 그녀를 때린 남자친구를 때렸고 경찰에 신고했다.
 
초우는 대학을 갔고 이후 대학에서 교수가 되어 ESL을 가르쳤다. 1979년 베트남 보트 피플을 지원하기 위한 집회에 참석한 전까지 초우는 정치에 마음을 두지 않았었다.
 
7개월 후에 있을 시장 선거에서 다섯 후보 중에 좌익후보는 그녀가 유일해 보인다. 그녀의 지지자들이 조심스럽게 갖는 질문은 과연 그녀가 힐러리 클린턴 또는 더 가깝게 바바라 홀이나 조지 스미셔만 처럼 선두주자의 저주를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jack layton olivia chow
 
주요 사항
 
잘 알려진 사실 : 캐나다의 정치적 명문가의 부부의 한쪽이다.
 
정치적 성향 : 진보
 
학력 : 구엘프 대학 미술 학사, OCAD 순수미술 전공, 토론토 대학 철학, 종교학
 
집 : 에너지 효율을 위해 그녀와 레이톤이 리노베이션한 휴론 스트리트 상의 120년 된 세미 디테치드 하우스에 살고 있다.
 
가정 : 레이톤과 23년간 결혼 생활을 하고 2명의 입양 자녀가 있고 2명의 입양한 손주가 있다.
 
취미 : 예술가로서 연습하고, 조각을 즐긴다. 그녀는 또한 사이클을 타는 것에 열심이다. 야외 모험을 즐긴다. 가끔 기회 될 때 카누를 타기도 한다.
 
주요 성과 : 초우는 영어 사용자가 아닌 응급신고자가 911에 전화 할 때 소통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911에 다중언어 서비스 지원을 주도했다. 지금은 140개의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공격받을 만한 부분 : 반대자들은 그녀를 NDP 와의 관계 때문에 ‘증세정책의 사회주의자’라고 부른다.
 
선거 공약 : 스카보로 지하철을 없애고 경전철로 복귀시킬 것이다. 비용이 적게 들어서 더 빨리 짓고 더 많은 곳에 설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선거사무실 오프닝 발언에서 초우는 모든 정치적 결정 맨 앞에 아이들을 놓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녀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도서관 시스템에 대해서 언급했다.
 
<기사 참조 : 토론토 스타, http://www.thestar.com/news/city_hall/toronto2014election/2014/03/15/toronto_mayoral_election_profile_olivia_cho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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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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