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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주민 6명, 2억 달러 탈세 혐의

수천 명 투자 끌어들여 부당 차액 노린 조직 범죄
기존회사 이용해 합법을 가장한 사기 행각
선의의 피해자 양산
 
온주 주민 6명이 2억 달러의 ‘조세 회피 음모(tax avoidance scheme)’ 사건에 연루돼 쇠고랑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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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RCMP)에 의하면 2004년부터 적어도 6명 이상의 사기단이 수천 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여 불법적인 세금 회피처(illegal tax shelter)에 참여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으로 수천 명의 투자자뿐만 아니라 정부도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보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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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2012년 4월에 ‘조세 회피 음모’에 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관들은 2004년부터 조직 범죄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합법적으로 회사의 영업손실을 사서 과세소득을 줄일 수 있게끔 속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같은 회사 영업손실은 모두 사기극에 지나지 않았으며, 불법적인 세금 환급 체크가 발행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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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스티븐 와이트(Stephen White) 연방경찰 부국장(Assistant Commissioner)은 이번 사기 사건으로 연방정부가 입은 피해액은 2억 달러 이상라고 밝혔다.
 
6명의 범인에게는 각각 2건의 5천 달러 이상 사기 혐의와 1건의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된다. 6명의 범인은 빈센트 빌란티(66, Vincent (Vince) Villanti, Whitby), 셰인 데이빗슨 스미스(46, Shane Davidson Smith, Peterborough), 데이빗 프렌티스(52, David Prentice, Oakville), 라벤드라 쵸다리(65, Ravendra (Ravi) Chaudhary, Toronto), 앤드류 로이드(42, Andrew Lloyd, Pickering), 조 로치아보(49, Joe Loschiavo, Toronto)이다.
 
세금 회피 음모 사건에 이용된 회사로는 Integrated Business Concepts, Synergy Group 2000, Cason Global Wealth Association과 IBCA 2009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수사 진전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체포와 기소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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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7,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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