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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스캔들

경찰, 화력발전소 스캔들 관련 주수상 사무실 데이타 추적
 
온타리오 경찰(OPP)이 확보한 관련 서류에 의하면 주정부 공무원이 아닌 외부인이 보안 점검없이 주수상 사무실에 초대되어 민감한 서류를 담고 있는 하드 드라이브를 지운 것으로 밝혀졌다.
 
Oakville Power Plant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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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경찰이 확보한 서류에는 미시사가와 옥빌의 화력발전소 건설 취소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담고 있는 서류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가 외부인에 의해 주수상실에서 삭제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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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13년 초 2월 7일(목) 저녁에 전 주수상 달튼 맥귄티 사무실에서 일어난 일이다. 캐슬린 윈 주수상은 2월 11일(월)에 달튼 맥귄티의 뒤를 이어 주수상 취임 선서를 했다.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하는 피터 파이스트(Peter Faist)는 당일 저녁 주정부 건물의 모든 사무실이 문을 닫은 시간인 7시 41분 수상직을 그만두는 달튼 맥귄티의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손을 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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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스트는 맥귄티의 수석 보좌관(chief of staff)인 데이빗 리빙스턴(David Livingston)의 사주를 받아 화력발전소 취소와 관련되 민감한 정부 정보가 담긴 컴퓨터 24대의 정보를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리빙스턴은 담당 변호사가 경찰에 제출한 편지를 통해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다만 정부 기록 보존 기준에 관해 오해하고 있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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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8,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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