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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선거 여론조사, 올리비아 초우 선두

올리비아 초우가 월요일에 실시된 토론토 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랍 포드와 존 토리를 뒤로하고 선두에 나섰다.
 
초우는 34%의 지지도를 보이며 포드 27%, 토리 24% 보다 앞섰다. 올리비아 초우는 3월 중순에 선거에 참여했고 3월 27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포드와 동률을 이루었었으나 지금은 8포인트나 앞섰다.
 
카렌 스틴츠는 6%, 데이비드 소크내키는 4%의 지지도를 얻었다. 두사람의 지지도는 지난 1월에 시작된 선거운동 이후 계속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포럼 기관 폴스터 포럼 리서치(Pollster Forum Research)는 10월 27일 선거 당일날 투표에 참여할 수 잇는 참여자의 패턴을 조사 가중치에 고려하지 않았다. 따라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초우와 3위를 마크한 토리 사이에 실제 투표 수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토리는 실제 투표를 하는 노년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초우는 전통적으로 투표를 잘 안하는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두번째로 지지하는 후보를 물었다. 포드를 지지하는 층은 82%의 사람들이 두번째 후보는 없이 포드만을 지지했다. 초우를 지지하는 35%의 사람들이 다음 후보로 토리를 선택했고, 44%는 두번째 후보를 선택하지 않았다. 토리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21%의 참여자가 동일하게 초우와 포드를 두번째 후보로 선택했다.
 
47%의 참여자가 절대 포드를 찍지 않겠다고 답했고, 초우는 25%, 토리는 3%의 사람들이 절대 찍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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