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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플릭스 신규 월정료 2달러 인상

라이센싱 비용 상승이 주요인
넷플릭스 1/4분기 순이익 5,3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86센트
 
앞으로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미국 정치 드라마 “House of Cards”를 보려면 돈을 더 내야 한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한 달에 7.99 달러만 내면 온라인으로 무제한 비데오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신규 고객에게 한 달에 1~2 달러를 더 부과할 예정이다.
 
월정 요금 인상으로 가입 고객이 줄어들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내용이지만, 넷플릭스는 고객이 줄어들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다만 6월 중순에 열리는 월드컵 경기 여파로 고객 증가가 주춤해질 것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4,84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회사 측에서는 이번 분기 안에 146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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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CEO인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는 “월정료 인상은 헐리우드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라이선싱 비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3년 S&P 500 지수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영업실적을 자랑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17일 현재 5.3%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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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2,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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