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로레타 선더스 살해 혐의로 두 용의자 재판받게 명령

노바 스코샤의 판사가 로레타 선더스 (Loretta Saunders)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용의자에 대해 1급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명령했다.
 
노바 스코샤 주 사법부의 앤 데릭 (Anne Derrick)판사는 오늘 26살 블레이크 레겟 (Blake Leggette)과 그의 28살 여자친구 빅토리아 헤네베리 (Victoria Henneberry)를 재판을 받게 할만한 단서가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할리팩스에서 있었던 예심에서 밝혀진 증거는 공개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라브라더 (Labrador) 출신 26살의 이누잇 여성인 선더스는 실종 및 살해당한 원주민 여성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던 할리팩스의 세인트 메리 대학의 학생이었다.
 
그녀는 지난 2월에 거주하던 할리팩스 아파트에서 실종됐다.
 
그녀의 시신은 약 2주후 뉴 브론스윅에 있는 캐나다 횡단 도로 (Trans-Canada Highway)근처에 있는 숲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