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제니퍼 로렌스 등 여자 연예인 100여명 누드 사진 해킹

영화 “헝거게임”의 주인공이자 오스카 상 수상자인 제니퍼 로렌스를 포함한 여러 여자 연예인들의 누드 사진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문제의 사진들은 의상실과 개인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것들로 알려졌다. 사진 중 일부는 로렌스 본인이 직접 찍은 것도 있고 타인에 의해서 찍힌 사진들도 있다.
 
사진 중에 몇장은 목욕용 옷을 걸치고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전라의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대변인은 이것은 “노골적인 사생활 침해”이라며 사법당국과 접촉해 제니퍼 로렌스의 도난당한 사진을 올리는 그 누구도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외에 누드사진을 해킹당한 연예인들은 Kate Upton, Victoria Justice, Ariana Grande, Kirsten Dunst, Hope Solo, Krysten Ritter, Yvonne Strahovski, Teresa Palmer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명 높은 캐나다인 핵커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전향한 보안전문가는 사진을 훔친 핵커들은 돈을 위해서가 아닌 재미를 위해 저지른 것이고 그들은 절대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아수라장을 만들고 싶은 거에요. 그들은 재미있으려고 한거고 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은거죠.” 라고 과거 “마피아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몬트리올 해커 출신의 마이클 칼스(Michael Calce)는 설명한다.
 
2000년에 15살이었던 칼스는 야후, 아마존, CNN 과 같은 유명사이트가 먹통이 되게 만들었었다. 그 공격은 당시 온라인 보안의 범위에 대한 의문과 요구를 갖게 했다.
 
재미의 댓가 치고는 온라인에서 사진이 유통되고 있는 약 100명의 여성들에게는 혹독하다.
 
도난 당한 사진이 처음 4chan 이라는 사이트에 익명의 사용자로부터 올라왔다. 4chan의 관리자 크리스토퍼 풀(Christopher Poole)은 종종 사법기관으로부터 사용자들이 올린 내용 때문에 연락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적용된 사진삭제 프로세스에는 해킹의 피해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지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FBI 가 수사를 하고 있고 그들은 개인 계정을 훔치고 자료를 유포한 범인들을 잡아서 기소할 때까지 수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September 4,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