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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열차 제조사 파업 드디어 끝내

토론토에서 사용되는 지하철과 스트리트 카 제조사인 선더베이지역 기반의 봄바디어(Bombardier) 기차 제조 근로자들이 8주간 진행된 파업을 계속할지에 대한 투표를 했다.
 
900명의 시간제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조합은 금요일 오전 11시30분에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파업이 끝났음을 알렸다.
 
조합측은 사측이 많이 양보한 내용을 협상테이블에 가져왔지만 그역시 다음세대 근로자들은 아주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요일 회사측은 조합과는 다른 성명을 통해 양편 모두가 만족할만한 협상이라고 믿는다고 발표했다.
 
노사분규에서 승리를 선언한 Unifor Local 1075 노동조합은 앞으로 3년간 시행되는 회사측이 제시한 현직과 새로 고용되는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새로운 연금제도를 발표했다. 새로 고용되는 사람들은 시간당 25센트를 연금에 납입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토론토 신규 스트리트 카와 지하철 교체 계획에 많은 지장을 주었던 파업은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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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2,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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