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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살해 패륜녀 법정 최고형, 변호사 “항소할 것”

금요일 온타리오 법정에서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도록 사주한 토론토 여성에게 종신형이 언도됐다.
 
제니퍼 팬(Jennifer Pan, 28)은 지난달 2010년 11월 8일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1급 살인 혐의와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녀 외에 3명의 다른 피고들도 동일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금요일 4명 모두에게 25년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판결됐다. 판결은 모두에게 동시에 내려졌다.
 
캐리 보스웰 판사(Judge Cary Boswell)는 판결문에서 살인미수죄에 대해 최고형을 내린 이유는 그녀의 아버지가 단지 운이 좋아서 “끔찍하고 잔인한 범죄” 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피고들 모두는 살인에 가담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이 “극도로 비도덕 하다”는 것도 알았다고 판사는 판시했다.
 
팬의 가족은 아무도 금요일 법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오빠는 성명서를 통해 그들의 삶이 산산히 부서졌다고 말했다.
 
“제 아내를 잃었을 때 저는 딸도 잃었습니다.” 라고 한 팬(Hann Pan)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아내가 죽은날 저 또한 죽은 느낌입니다.”
 
“제 딸 제니퍼가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고 언젠가 선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녀의 변호사 폴 쿠퍼(Paul Cooper)는 팬이 “충격을 받았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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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부모살해 패륜녀 법정 최고형, 변호사 “항소할 것”

  1. 부모 says: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자식이 남자 때문이 이런일을 벌었다니 너는 부모를 두번 죽였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