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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 위 걸어서 토론토 향한 미국 남성 구조

세인트 클레어 호수를 걸어서 건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토론토로 향하던 남성이 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쇄빙선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미 해안 경비대는 성명을 통해 목요일 아침 쇄빙선(Cutter Neah Bay)이 온타리오 시웨이 섬(Seaway Island)으로부터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얼어붙은 호수 위를 혼자 걸어가고 있는 25살의 남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42 미터 크기의 쇄빙선에서 요원들이 내려 얼음 위를 걸어서 남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가갔다. 요원들은 남성이 저체온증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체크하고 그를 쇄빙선에 탑승시켰다.
 
미국 시민인 남성은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어갈 수 있는 복장을 하고 있지 않았고, 구명 장치나, 통신장비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쇄빙선은 미시간 알고낙(Algonac)에 정박했고 남성에 대한 응급치료를 실시했다고 미 해안경비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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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5, 2015

Filled Under: Canad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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