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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튼 화재 ’78가구’ 불타

에드몬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여 명이 집을 잃었다. 구호단체들은 서둘러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소방당국은 에드몬튼 동쪽의 클레어뷰 스테이션 드라이브(Clareview Station Drive)에 위치한 집들에 3급 화재가 발생해 78 가구가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금요일 저녁 대부분의 주민들은 클레어뷰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밤을 지새웠다. 다른 사람들은 친구나 친적의 집으로 대피했다.
 
토요일 시 응급구호서비스(Emergency Relief Services Society)는 베게와 속옷, 화장지, 침대, 물 등의 구호품을 보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보내온 구호품들은 응급구호서비스 저장소에 쌓이고 있다.
 
한편 소방청은 이러한 큰 불이 일어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대원은 화재가 오후 5시경 4층 발코니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4시 45분에 도착해 저녁 10시까지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다.
 
모든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두명의 소방대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이번 화재에는 14개 유닛에서 6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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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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