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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전화” 리치몬드힐 일가족 위험에 빠뜨려

욕지역 경찰국장 에릭 졸리프(Eric Jolliffe)는 지난 주말 911에 전화를 해 집에서 총격살인이 있다는 허위신고를 한 장난전화를 맹비난했다.
 
일요일 새벽 5시 40분경 욕지역 911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한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가 장총으로 가족을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그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자신이 위험에 쳐해있음을 알렸다.
 
경찰이 공개한 신고 녹음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총을 쐈고 그는 숨어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정신분열자(schizophrenic)인데 술을 마시고 약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는 숨어있습니다. 저는 숨어있어요. 오 하나님 맙소사.”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총에 맞았을 것이고 아버지가 자신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조용해지면서 전화가 끊겼다.
 
경찰 병력이 리치몬드힐의 주택으로 출동했고 남성을 구하기 위해 주택의 문을 부수고 급습했다. 집안에 있던 두명의 성인과 두 자녀들은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랐다.
 
월요일 발표된 기자회견에서 졸리프 국장은 스왓(swatting)팀이 출동했다며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위 911 신고로 자원이 낭비됐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는 심각한 충격을 주었고 그들의 집을 부수었습니다. 911 수신원을 비록한 소식을 접한 대원들은 총격이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위급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집에 들어간다면 그건은 정말 극도로 위험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지금 허위 신고자를 찾고 있다. 그가 잡히면 벌금과 함께 5년의 징역을 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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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6, 2015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One Response to “허위신고전화” 리치몬드힐 일가족 위험에 빠뜨려

  1. 경찰 says:

    한국서 애들이 이런장난 많이 하는데 캐나다는 한국과 달라서 경찰이 바로 총부터 쏘고 보기 때문에 위험천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