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대 ‘탐폰’, 7월 1일부로 GST 면세 적용
여성용 생리대의 일종인 탐폰(Tampons)에 대한 GST 가 7월 1일 기준으로 없어진다.
오늘 하원은 만장일치로 이달 초 신민당이 발의한 ‘탐폰 택스 면세 법안”을 통과시켰다. 보수당 여성의원들은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당에 보이콧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반대주의자들은 이것이 여성들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세금이라며 오랫동안 반대해왔다. 그러나 여성들은 생리대는 필수품이라는 주장을 해왔다.
법안이 통과된 후에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이 법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