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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복귀법안” 의회 통과, 하지만 거친 풍랑 예고

학생들의 학기(school year)가 완료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게 더이상의 파업을 허락하지 않는 교실복귀법안(back-to-work legislation)이 목요일 의회에서 통과 됐다. 하지만 새 법안으로도 가을학기에 벌어질 더욱 거센 풍랑은 잠재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사들의 파업이 불법이라는 온타리오 노사관계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수요일 70,000여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결정은 2주 동안에만 파업을 금지하는 조치였다.
 
더 이상의 파업을 막기 위해 정부는 목요일 복귀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것은 학생들의 이번 학년을 이수하기 위한 교육을 전제하고 이루어진 조치이므로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오히려 교사들의 더 큰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 리즈 샌달스는 온타리오 고등학교 교사연합(Ontario Secondary School Teachers’ Federation)이 성난 것을 알지만 조합이 협상에 나오지 않고 있고 이는 여름이 지나도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달리 방법이 없었음을 피력했다.
 
“저는 OSSTF 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기 전에 조정 기간을 갖게되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장관은 말했다. “화난 사람들은 감정을 식히는 기간을 두고 협상하는게 일반적으로 더 낫습니다.”
 
한편 초등학교 교사들은 5월 11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에는 몇가지 추가적인 행동을 더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교육부는 최근 성교육 커리큘럼부터 교사들의 파업까지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긴장이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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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8,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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