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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수영장 낚시 행사, 동물보호가의 온라인 청원으로 위기

오랫동안 다운타운 수영장에서 치뤄진 이벤트가 동물보호운동가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된서리를 맞고 있다.
 
Scadding Court Community Centre에서는 매년 수영장에 레인보우 송어를 잔뜩 풀어놓고 낚시 행사를 펼치는 Gone Fishin’ 이벤트가 열린다. 그런데 올해는 이 행사를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이 진행 중이어 곤란을 겪고 있다.
 
change.org 에 등록된 온라인 청원에는 이 행사가 물고기를 그들의 서식지에서 가져와 공포에 몰아넣었다며 잔인한 행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역구(Ward 20) 시의원인 조 크레시(Coun. Joe Cressy)의원에게 행사를 못하도록 행동을 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Scadding Court Community Centre의 웹사이트에는 이 행사가 10년이상 진행된 행사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아이들에게 낚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낚시에 대해서 배울뿐만 아니라 생태계와 환경, 영양, 그리고 음식이 어디에서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라고 웹사이트에는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청원을 제기한 사람은 물고기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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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9, 2015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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