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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 2세를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K-LINC 토론토 국제 대회

캐나다 교민사회의 미래는 차세대를 얼마나 잘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과 캐나다인으로서 살아가는 우리의 1.5세 2세들을 리더로 만들기 위한 단체가 있으니 바로 ‘한인 리더 국제 네트워크 컨소시엄(Korean Leaders International Network Consortium, 이하 K-LINC)이다.
 
K-LINC 는 모국의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해 해외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만들어진 조직이다.(웹사이트 http://www.k-linc.org/)
 
현재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북미에서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K-LINC는 2, 30대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의 직업 또한 변호사, 교수, 언론인, 공무원, 회계사 등 전문직에 포진해 있다.
 
K-LINC는 젊은 한인 차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멘토와 멘티 간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장과 진보를 위한 전략적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국제 세미나와 회의 등 글로벌 컨퍼런스를 추최하는 역량을 키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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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에는 토론토에서 ‘Future Leaders Conference REUNION 2015 in Toronto’ 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주최해 한국, 일본, 브라질, 미국 등 전세계에서 100여명의 차세대 교민 리더들이 참가한다.
 
“세계 속의 한인을 하나로! (K-Linc: connecting heart to heart, people to peopl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한인들을 초대해 차세대 교민 리더들 간에 국제 네트워킹을 구축하게 된다.
 
같은 행사가 작년 11월에 한국에서 열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리더들이 모여 놀라운 결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도 재외동포재단에서 매년 여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연장선인 Reunion으로 올해는 토론토에서 K-LINC 주최로 여는 것이다.
 
K-LINC 장호진 회장은 “이번 리유니온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차세대 리더들의 역량이 다시 한번 결집될 것이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캐나다 조대식 대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재외동포재단 이사 등 다수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행사 및 K-LINC 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1.5세, 2세들은 캐나다지부 박찬재 부회장(chris.park@k-linc.org, 416-930-2597)과 미국지부 김성현 부회장(gloria.kim@k-linc.org, 440-453-4816)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덕현 기자, danny@worldin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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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7, 2015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One Response to “한인 1.5세, 2세를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K-LINC 토론토 국제 대회

  1. 기성세대 says:

    이런 단체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교민사회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의 모임과 활동을 응원합니다. 부디 성장하고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