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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돕기 자선공연 “불효자는 웁니다!”

탈북난민 및 시리아난민 돕기 자선공연으로 전통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개막한다.
 
한국 전통악극(樂劇music drama)의 효시 “불효자는 웁니다”가 단원 20명으로 구성된 토론토 거주 전통예술인들에 의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3일(토, 오후 3시) 노스욕 소재 기쁨충만교회(1100 Petrolia Road)에서 개막되는 동 악극은, 전통무용가인 금국향씨가 연출했으며, 한국전통예술협회(회장 이영실)가 주최하고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가 주관하며, <탈북난민 및 시리아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으로 올려진다.
 
‘6.25 전란에서 남편을 잃고 평생 자식만을 바라보며 산 어머니를 저버리고, 출세를 위해 살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연기와 노래로 묘사한 이 작품은, 연령의 노소에 관계없이 눈물과 웃음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의 악극이다.
 
주인공 박진호 역에 이규환, 어머니 최분이 역에 이영실, 진호의 옛 연인 장옥자 역에 이영남, 촐랭이 역에 박정렬씨가 배역을 맡았고, 단원 모두 지난 3개월간 여름 휴가 없이 연습을 해왔으며, 개막 공연이 성공하면 외지 순회 공연도 고려하고 있다.
 
특기할 것은, 최근 캐나다 국내 최대의 잇슈가 된 시리아난민들과 그에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처지절박한 (재중)탈북난민들을 돕기위해서 입장료 대신 헌금을 받기로 하고, 행사비용을 제한 수입금 전액을 ‘Lifeline Syria’와 ‘Helping Hands Korea’로 보내기로 했다.
 
이 행사를 위해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가수 남진씨가 “평생 전통가요를 사랑한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찬사를 드리며, 공연의 목적이 ‘탈북난민 및 시리아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이라니, 그 고매한 뜻이 너무도 대견하고 감동스럽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Ticket 문의: 이영실 (416)918-1738, 이경복 (416)554-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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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2, 2015

Filled Under: Canada Lif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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