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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토론토대 Korea Week’ 대성황

주토론토총영사관은 토론토대 한국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0.26(월)부터 10.30(금)까지 5일간 토론토 대학 캠퍼스 내에서 ‘2015 토론토대 Korea Week’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대 한인학생회(UTKSA), 한류 동아리 Korea Club,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 학생회(EASSU), 토론토대 현대 아시아 연구학과 학생회(CASSU), 토론토대 한인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토론토대 동아시아 도서관(East Asian Library)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하루 일정으로 Korea Day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토론토 지역 젊은이들의 한국 및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이를 반영하고자 올해에는 ‘살아숨쉬는 한국문화, Journey through Korean Traditions’를 주제로 일주일간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행사 첫날인 10월 26일(월)에는 토론토대 현대 아시아 연구학과 학생회(CASSU)와 Toronto Reel Asian Film Festival이 공동 주최한 ‘Korean Canadians Behind the Screens’이 개최되었는 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촉망받는 영화인으로서 입지를 굳힌 Albert Shin 감독의 ‘In Her Place’와 각종 영화제에서의 수상 경력이 화려한 Gloria Kim 감독의 ‘The Auction’을 상영하였고, 28일(수)에는 panel discussion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7일(화)에는 토론토대 한인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 주관 김장체험워크샵(‘Make your kimchi, Eat your Kimchi’)과 토론토대 한인학생회(UTKSA)가 주관한 Celebration Night 행사가 열렸다.\
 
korea week kimchi
 
김장체험워크샵에서는 오전, 오후별로 각 30명씩 총 60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각자가 만든 김치를 가져가는 등의 애착을 보였다고 한다.
 
Celebration Night에서는 Korea Week의 개막을 기념하여 약 70여명의 관객들이 한국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마지막에 준비되었던 오픈 마이크 시간에는 관객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장기를 뽐내며 한껏 분위기를 달구었고, 토론토 출신의 한인 뮤지션인 밴드 포피스와 랩퍼 라픽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10월 28일(수)에는 토론토대 동아시아학과 학생회(EASSU)가 서예가 가산 이병옥 선생님을 모시고 한글 붓글씨 쓰기 체험인 ‘Hangeul Calligraphy Workshop’을 마련하였다. 당초 등록된 인원수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인 7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영어 이름을 한글로 직접 써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월 29일(목)에는 토론토대 동아시아 도서관(East Asian Library)과 한류 동아리 Korea Club이 공동으로 Running Man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총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캠퍼스 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 방문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SNS에 인증샷을 남기며 캠퍼스 내 한국을 소개하였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30일(금)에는 전체 행사를 마무리 하는 폐회식 및 K-Pop contest가 진행되었다. 폐회식에서는 Asian Institute의 디렉터 Josheph Wong, 한국학연구센터 디렉터 Jennifer Jihye Chun, 주토론토 총영사가 한 주간의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축사를 건넸다.
 
이어서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인 영어 판소리 전문가인 박찬응 교수가 ‘심청가’판소리 공연을 선보여 한국 전통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교수는 전체 내용 소개를 영어로 진행하면서 판소리를 펼쳐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korea week pan sori
 
끝으로 토론토대 한인학생회(UTKSA)가 주최한 K-Pop Contest는 최근의 K-Pop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반영된 듯 200여명의 관중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이 본선에 참석해 노래, 랩,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콘테스트 결과 1등은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를 선보인 살자(Salja) 댄스팀이 차지했고, 2등과 3등은 각각 EVO 댄스팀과 니콜 리(이혜인)씨에게 돌아갔다. 관객들은 참가한 18개의 팀이 준비한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에 연신 즐거워 하며 한국 문화로 풍성했던 한 주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Journey through Korean Traditions’을 주제로 한국 전통 판소리 공연과 최신 K-pop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주 동안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보다 깊게 한국 문화를 접하는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축제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주토론토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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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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