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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너는 개다” 막나가는 IS, 러시아 정보요원 참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남성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2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체첸 출신의 마고메드 카사예프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서 일하며 IS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잠입했다. 마치 최근 공개된 영화 ‘007 스펙터’에서 처럼 IS의 내부 명단을 얻고 테러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비밀리에 IS에 침투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사예프로는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의자에 묶인 채 자신을 소개한다. 이후 장면은 해변으로 바뀌고 그의 뒤에서 칼을 든 남성이 그를 참수한다. 참수를 집행한 남성은 러시아어로 “잘 들어라. 푸틴 너는 개다. 너희들의 공격은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참수를 집행한다. 이어 “너희들이 죽인 우리의 아들을 위해 너희의 아들들을 죽일 것이고, 너희가 파괴한 우리의 집을 위해 너희들의 집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상에 참수된 남성이 실제 러시아 정보기관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측은 동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테러감시단체인 시테(SITE)는 이 동영상이 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라카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9월 30일부터 IS공습에 나섰으며,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함께 폭격을 주도하고 있다. IS는 10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224명이 탑승한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테러범들에게 5000만 달러(54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지구 끝까지 추격하겠다”며 보복을 천명한 상태다.
 
[중앙일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5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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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2, 2015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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