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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단 ‘가무악’ 공연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기석)에서는 2016년 1월 26일(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서 설날맞이 한국전통예술단 ‘가무악’의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가무악’의 토론토 공연은 한국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아름답고 우수한 한국의 전통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서 연례적으로 해외 여러 곳에서 개최되는 공연이다. 이번에 구정을 맞이하여 미국 뉴저지와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동시에 계획되어 한국에서 한국전통 예술단원 36 명이 토론토를 방문하여 대규모 공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공연의 유치는 한인회의 한국 정부 및 문화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의 전통 예술 공연의 기회를 드리기 위한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공연을 개최한 한국전통예술단 ‘가무악’은 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제를 보유한 여러 명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당일 전통 관현악 연주를 비롯한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토론토 동포들과 캐나다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예술의 진수를 마음껏 표현하였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제 제19호 보유자인 황용주 선생의 ‘산타령’,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보유자인 조창훈 선생의 대금 연주 ‘상령산’은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성이 높은 훌륭한 연주이었다. 그 밖에도 한국 전통 궁중무용인 ‘태평무’, 가야금산조, ‘살풀이춤’, 판소리 ‘사랑가’, 해금산조, 민요연가, ‘날뫼북춤’ 및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지속되어 공연에 참석한 250여명의 참석자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 행사장에는 한국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온주 문화체육부 장관인 마이클 코터씨가 참석하여 2시간 내내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공연후의 인터뷰에서는 “온주 정부에서도 우수한 한국예술의 캐나다 홍보와 교류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또한 온주 보수당 당수인 패트릭 브라운의 축사를 전달한 폴홍씨는 ‘가무악’의 토론토 공연을 축하하며 정재의 단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기석 한인회장은 “이번 공연은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토론토에서 이런 대규모 한국전통예술 공연을 유치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러우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공연 유치를 통해서 한인 동포들에게 큰 위로와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공연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홍보 및 후원을 해주신 언론사 분들께 특별히 감사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동시 공연을 준비한 미국의 뉴저지 공연은 당일 미국 동부의 폭설로 인하여 취소되어 결국에 이번 한국 전통예술단 ‘가무악’ 공연은 토론토만을 위한 특별공연이 되었다.
 
문의: 토론토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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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8, 2016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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