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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 Dion 외교장관 면담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는 2.11(목) 오타와에서 약 40분 동안 Dion 외교장관을 단독 면담하여 북한 핵ㆍ미사일 도발 대응에 대한 캐나다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한-캐나다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조 대사는 △북한 핵ㆍ미사일 발사 직후 캐나다 정부의 즉각적인 대북 규탄성명 발표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한 미사일의 사정거리가 캐나다 서부지역 까지 포함되어 캐나다 안보에 미치는 함의가 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안보분야에서 양국관계의 협력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우리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의 배경과 불가피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Dion 장관은 북한이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정권이라는 것이 캐나다의 기본 인식이며, 북한 문제 전반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캐나다는 지속적으로 한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 언급하였다.
 
조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가 양자관계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는바, 이에 더하여 새로운 중점 협력분야로서 혁신분야(과학기술, 창조경제 협력) 협력 확대 및 안보분야 협력수준 격상 2개 영역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Dion 장관은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 양국간 관련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자고 답변하였다.
 
주캐나다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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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8, 2016

Filled Under: Canada Lif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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