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로봇 개발, ‘아틀라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공개
영화에서 보던 로봇들의 모습의 현실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날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로봇을 개발하는 구글의 자회사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새롭게 공개한 동영상에서 놀랍게 진일보한 로봇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이나믹스는 이미 1월에 진공청소기와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동영상에서 ‘아틀라스’의 모습은 더욱 진화했다.
이름도 ‘아틀라스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다. 동영상을 보면 로봇은 걷고 일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물건을 옮기기도 한다. 이정도면 경이롭다고 할 수 있다.
‘스팟’이라는 이름의 개모양의 로봇은 옆에서 발로 차도 절대 넘어지는 법이 없다. 달리는 모습은 흡사 개와 똑같다.
개발에 많은 비용들고 꿈으로만 여겨졌던 로봇의 현실화가 이제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많은 기업들이 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발전된 로봇이 양산될 날도 멀지 않아보인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지난 2013년 구글이 인수한 로봇제작사로, ‘스팟’이라는 네발로 달리는 로봇을 공개하며 유명해진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