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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초청 이민, 매해 1만건으로 두배 늘려, 2년전도 소급적용

자유당 연방정부는 부모와 조부모를 캐나다로 데려오는 초청 이민 비자의 한도를 늘리기로 했다.
 
이민부 장관 존 맥갤럼(John McCallum)은 금요일 과거 2년동안 신청한 초청이민 서류들에서 매해 5천건씩 1만건의 신청서를 추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숫자는 올해를 비롯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된다.
 
신청한도를 늘리겠다는 방안은 총선 때부터 자유당이 내건 공약이었다.
 
부모와 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은 가장 많이 신청하는 이민 프로세스 중에 하나이지만, 보수당 정부는 신청서가 너무 많이 밀려있다며 2011년 이 프로그램을 폐지해버렸다.
 
2014년 프로그램이 재개되었을 때에는 부모와 조부모를 지원하는 금액을 높이고, 지원하는 기간을 늘리는 등 신청자의 부담을 더 많이 키웠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은 한해 5,000 건이라는 한도를 정해 놓은 것이었다. 자유당은 지난 선거공약으로 그 한도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었다.
 
첫 1만 건에 대한 작업은 이미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진행중에 있다고 이민부는 밝혔다.
 
이민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들은 아직 2011년 11월 4일 이전에 받은 서류들을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방안은 가족이 재결합하는 계획에 기여하고, 신규 신청을 두배로 받아 매년 최고 1만 건의 신청을 받겠다고 한 캐나다 정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라고 이민부는 금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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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7,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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