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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노바스코샤주에서『현지 맞춤형』외교 전개’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는 4.4-4.6 간 노바스코샤주를 공식 방문하여 Stephen McNeil 주수상, John Grant 주총독, 주 에너지통상부 장관, 농수산부 장관, 핼리팩스 시장 등 주정부 및 시정부 핵심인사들과 면담, 한-노바스코샤주간 협력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였다. 아울러, 지역 한인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회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한국 및 한-캐나다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대사는 면담 계기에 올해가 한-캐 FTA 발효 2주년으로서, 동 FTA 를 통해 한국과 노바스코샤간 기존 통상투자 관계를 증진시키는 한편, △교육, △과학기술, △문화 컨텐츠 분야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중장기적으로 한국과 노바스코샤주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에너지, 조선, 해양플랜트 등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제의하였다.
 
아울러 조 대사는 한-캐 양국은 120여년전 캐나다의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오랜 우호협력 관계와 22만의 캐나다 한인사회로 이루어진 탄탄한 기반 위에 △2014년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시 양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바 있고, △한-캐 FTA, 한-캐 과학기술협력협정 타결로 협력확대의 구체적 틀이 마련되었으며, △양국이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이루고 있어 교역,투자 활성화를 통한 WIN-WIN 추구가 가능한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한편 주 캐나다 대사관은 한국-캐나다 양국 관계를 “성장”에서 “성숙”으로 발전시키기위해『22만 한인과 함께하는 성숙의 50년』이라는 장기비전을 갖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4대 목표로서, △ 정치적 유대강화, △ 경제적 협력관계 심화 및 협력분야 다변화, △공공외교 증진 및 양국민간 상호이해의 확대, △ 한인사회 발전 지원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금번 노바스코샤주 방문은 특히 “경제협력 심화”와 “공공외교 증진 및 양국민간 상호이해 확대”를 중심으로 성사되었다. 따라서 주정부 인사, 학계, 재계, 대학생 등 현지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제고 및 긍정적·우호적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국과의 정치·경제 협력 증진을 지원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주 캐나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캐 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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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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