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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P 1백만불 이상 청구한 의사 500명 넘어, 최고 660만불 청구

지난해 온타리오 의료보험(OHIP)에 진료비를 1백만달러 이상 청구한 의사가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60만달러라는 충격적인 금액을 청구한 안과 의사도 있었다.
 
가장 많이 청구한 의사 5명 중에 2명은 안과 의사이고, 2명은 영상의학과 의사, 1명은 마취과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백만 달러를 청구한 의사 중에 154명은 영상의학과 의사, 85명은 안과 의사, 57명은 심장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에릭 호스킨스 보건부 장관은 “이런 돈은 버는 사람들이 우리의 응급실에 있는 의사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경외과 의사도 아닙니다. 아주 좁은 분야의 전문의들입니다.” 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들 고비용 청구 의사들은 온타리오 전체 의사들 중에 2%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청구한 금액은 10%에 육박한다.
 
호스킨스 장관은 우리의 요금체계가 의료와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평균 의사들의 몇배나 되는 금액을 청구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저는 지금 이 의사들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것은 요금 코드 체계의 불평등이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많은 의사들이 마약중독 여부를 검사하는데 실제로는 $2, $3 가 드는 소변 검사에 $35을 청구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우리는 한 과정에 대해 청구하는 금액이 전체 청구 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사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온주는 110억 달러의 의사 급여를 지불하지만 연말에 집계해보면 수억달러가 추가로 더 들어가게 된다. 이는 평균 $368,000를 받은 의사들의 청구 금액에 한도가 없기 때문이다.
 
“일부 의사들에 의해 예측할 수 없고, 솔직히 통제 불가능한 청구가 문제입니다. 그것은 가정의를 줄이게 되고, 가정의료와 커뮤니티 의료를 위해 더 투자해야 하는 우리의 능력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매년 책임감 있게 수립해야 하는 우리의 보건의료 계획의 능력을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라고 장관은 비난했다.
 
온주 정부는 온주 34,000명의 의사를 대표하는 온타리오 의사협회(Ontario Medical Association)와 지난해 의료비 삭감을 진행하다 장벽에 부딪혔다.
 
의사협회는 중재를 통한 새로운 의료비 안에 정부가 동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의사들이 2015년 1월에 깨진 협상에 다시 돌아온다면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의사협회는 금요일 언론이 아니라 중재에 대한 장관의 입장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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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2,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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