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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장 하고 집에 들어가 가짜 총 겨눈 남성 체포

윗비에서 한밤중에 경찰복장을 하고 한 주택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사람들을 깨워 가짜 권총으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기소됐다.
 
사건은 8월 7일 새벽 3시경 왓포드 스트리트와 칸위드 드라이브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방탄조끼와 복면을 쓰고 사다리를 이용해 2층 창문으로 들어갔다. 그는 방에서 잠을 자던 두 사람에게 가짜 총을 겨누면서 자신을 듀람경찰이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다른 두사람이 자고 있는 방으로 뛰어갔다. 그사이 용의자는 그들을 쫓아가며 총을 흔들었다.
 
집에서 잠을 자던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집밖으로 뛰어 나갔다. 용의자는 그들을 백야드까지 쫓아왔지만 두 남성에 의해 제압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듀람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하고, 두 남성에 의해 제압당할 때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경찰은 사건이 무작위로 벌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들이 걱정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이 무슨 이유로 용의자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26살 케빈 맥카시는 무단침입, 범죄를 목적으로 모방무기사용, 위험한 목적의 무기 소지, 공무집행방해, 위장, 총기 겨냥, 불법감금 등의 여러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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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8,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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