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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 예술로 승화” 알파에듀케이션 평화축제(Peace Fest)

오는 금요일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는 알파에듀케이션(ALPHA Education) 주최로 평화축제(Peace Fest)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알리고 당시 고통 받은 사람들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2차 세계대전과 관련해 캐나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NGO 알파에듀케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축제를 통해 인권 회복을 선언하고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태평양 전쟁 속에서의 희망을 주제로 미술과 글짓기 두가지 분야로 나누어 일반인들의 출품작을 전시하고, 이 중에서 우승자를 선정해 각 분야 일등에게는 1천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기도 한다.
 
또한 유명 음악가의 공연 등과 같은 볼거리와 먹거리 행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민족들의 공예품 전시, 헤나(문신의 일종) 체험, 풍선공(What a Ball) 타기 등의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알파에듀케이션은 지난해에도 8월 15일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평화(HISTORY + ART = PEACE)를 주제로 일주일간 영화 감상, 토론회, 음악회, 강연회 등을 포함한 평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가 있다.
 
평화축제(PEACE FEST)
주최: 알파에듀케이션
일시: 2016.8.12 12:00pm ~ 9:00pm
장소: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Mel Lastman Square, 5100 Yonge Street, Toronto, ON, M2N 5V7)
관련 사이트: www.alphaeducation.org/#!history–art–peace/c23ww

 
[인턴기자 김수빈]
 
[사진 : 지난해 평화축제 피날레를 장식한 평화의 종이배 띄우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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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8, 2016

Filled Under: Canada Lif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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