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1회 광복절 기념식 및 ‘통일 대박’ 신창민 교수의 통일 강연

8월 15일 저녁 6시 한인회관에서는 제 71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한 강정식 총영사를 비롯해, 이기석 한인회장의 기념사, 조영연 한카노인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서가 있었다.
 
특히 이날 애국지사 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이시영, 한용운 열사의 초상화를 한인회에 헌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정된 초상화는 한인회관 2층 복도에 걸릴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통일은 대박이다”의 저자이자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인 신창민 박사의 통일 강연이 이어졌다.
 
신박사는 2012년 통일이 왜 필요한지를 경제논리를 이용해 설명한 저서 ‘통일은 대박이다’를 출판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통일이 경제 손실이 아닌 커다란 이득임을 강조해왔다.
 
신박사는 통일이 이루어지면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GDP 가 높은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광복절 기념식에는 20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