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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운전기사 부족사태 심각

토론토와 해밀턴에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부족해 1,0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지각하거나 통학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기사에 대한 부족한 급여와 열악한 근무여건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토론토 교육청은 60여 노선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문제점은 카톨릭 교육청과 해밀턴 교육청에서도 드러났다.
 
스쿨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주요 3사는 Attridge Transportation, Sharp Bus Lines, 그리고 Wheelchair Accessible Transit 사다.
 
이 회사들은 현재 운전기사들에게 두세배의 노선을 뛰게 하고 있고, 추가 버스와 택시를 부르기도 하고 있다.
 
해밀턴 교육청은 수요일 공식적으로 운전기사의 부족으로 인해 18개 학교의 학생들이 30분씩 지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기사들의 하루평균 급여는 4시간 기준으로 $65이다. 반면에 특별한 면허증을 받아야하고 특별한 교육과 경찰 백그라운드 체크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일부 버스 기사들은 우버 택시기사로 일하기도 하고 있다.
 
버스 기사를 교육시키는 Ontario Safety League 는 스쿨버스 운전기사로 적합한 좋은 인력들이 우버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관게자들은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낮은 봉급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원인으로 꼬집는다.
 
교육부장관 미지 헌터의 대변인은 정부가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희의 우선순위는 학생들이 감독하에 집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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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8,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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