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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5명중에 1명, 자살 심각하게 고려

새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10대 학생 5명 중에 1명은 심각하게 자살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Kids Help Phone 이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2%의 학생이 자살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그중에 절반은 실제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남녀 성비로는 67%가 소녀들이었고 33%가 소년으로 여성에게서 두배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살을 고려한 절반의 학생들이 이같은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학생들이 자살을 고려한 이유에는 집이나 학교문제가 27%, 외모가 75%, 마약이나 음주문제가 23%를 차지했다.
 
이들은 인터넷이나 SNS 에서 자살에 대해 검색했고, 자살을 고려한 학생의 55%가 실제로 자살에 대해 검색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살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고 친구들이 나서서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아주 어린 나이서부터 자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합니다. 도와주기 위한 노력에 비판이 있을 수 있나요? 그리고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라고 컨설팅 서비스 부대표인 앨리사 사이먼은 말한다.
 
이번 조사는 1,319명의 13살에서 18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 22%의 학생들이 자살시도를 고려했다.
– 자살을 고려한 학생 중 46%의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계획했다.
– 47%의 학생들은 아무에게도 이러한 생각을 말하지 않았다.
– 69%의 소녀와 31%의 소년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자살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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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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