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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3 자녀 및 아버지 사망 가족, 가해자에 손배소송 제기

지난해 9월 음주운전으로 아버지와 세 자녀를 잃은 가족이 가해자와 가족을 상대로 2,53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이들의 부모 에드워드 레이크와 제니퍼 네빌-레이크 그리고 삼촌과 이모인 조나단과 조세핀 네빌, 할머니 네리자 네빌을 대표해 변호사가 지나나 4월 뉴마켓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고, 이는 가해자 마르코 무조가 음주운전에 다른 혐의를 인정해 10년형을 받은지 한달만의 일이다.
 
무조는 마이애미에서 총각파티를 한 후에 공항에서 집으로 운전하는 길에 사고를 냈다. 그가 몰던 짚차는 커비 로드와 키플링 애비뉴에서 피해자들이 타고 있던 미니밴을 들이받았다.
 
소장에서 무조는 사고 당시 알 수 없는 약물에 취해 있는 상태였고 그는 운전을 하기에는 부적절한 상황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조는 정기적인 눈검사를 하지 않았고,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차 안에는 도로교통법에서 금지하는 장비가 있었다고도 되어 있다.
 
무조는 운전을 하면서 먹고, 마시고, 셀폰을 동작하고 있어서 사고를 유발했다고 소장에는 밝혔다.
 
사고 당시 무조의 혈중알콜 농도는 허용기준치보다 2배가 넘는 수치가 나오면서 구속됐었다.
 
소송은 또한 무조가 몰던 차량의 소유주인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건설사 마렐 컨트랙터(Marel Contractors)에게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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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1,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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