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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의사당, ‘한인의 날 국기 게양식 및 개천절 기념식’ 거행

토론토 총영사관은 제 4348주년 개천절 및 제 35회 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3일 월요일 오전 11시 온타리오 주의회 의사당에서 ‘한인의 날 국기 게양식’을 갖고 이어서 주의회 리셉션룸에서 ‘개천절’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캔서린 윈 온주 수상과 데이브 레박 온주 국회의장, 데이빗 짐머 온주 원주민부 장관, 마이클 찬 온주 국제통상부 장관, 밥델라니 자유당 주의원, 랜디 페타피스 보수당 주의원, 테레사 암스트롱 신민당 주의원, 그리고 온주 최초의 한인 주의원 보수당 조성준 주의원 등 캐나다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기석 한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동포단체장들 포함 200여명이 참석해 한인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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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통해 강정식 총영사는 경제대국으로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의 깊은 유대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전쟁 때는 3번째로 큰 규모의 군대를 파병했고, 7번째로 큰 교역 대상국, 한해 캐나다로 오는 한국 유학생 2만명, 한국관광객 20만명, 아시아 최초로 캐나다와 FTA를 체결 국가임을 강조했다.
 
강총영사는 특히 윈 수상의 11월 한국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뛰어난 자동차, 통신, 과학,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레박 온주 국회의장은 ‘국기 게양식’은 캐나다가 다민족 국가라는 것을 상징한다고 밝히며, 온주에는 매해 150,000명의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다민족이 함께 공존하는 것에 대한) 시험은 끝났습니다. 우리는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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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제의를 한 조성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지인으로부터 “전에는 손님으로 온 것 같았는데 오늘은 조의원이 주의원으로서 있으니 주인으로 온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감개무량 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패션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강여진 재즈밴드의 수준 높은 공연은 리셉션 내내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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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4, 2016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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