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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와일드카드 경기 중 맥주캔 던진 남성 수배

토론토 경찰은 화요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경기중 오리올스 김현수에게 맥주캔을 던진 남성이 토론토를 부끄럽게 하며 경기보다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자수하라고 권고했다.
 
7회 김현수가 플라이 공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이를 방해하기 위해 관중석에서 맥주캔이 날라왔다.
 
오리올스 감독 벅 쇼알터는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맥주캔을 던진 남성은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토론토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수요일 경찰은 사건을 저지른 남성의 사진을 확보했으니 공개하기 전에 자수하라고 권고했다.
 
토론토 선지는 수요일 저녁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켄 패간(Ken Pagan)이라고 밝혔다.
 
기사에서는 패간이 포스트미디아 직원으로 수요일 저녁에 자수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포스트미디아 측은 그가 회사 직원이 맞다고 밝히며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아직 아무 결론이 안났다고 밝혔다.
 
블루제이스는 수요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부끄럽다며” 오리올스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존 토리 시장까지도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누이블랑쉐 축제 기간에 토론토 싸인에 그림을 그려놓은 사람들과 빗대어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저는 그사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알려줘서 그가 다시는 야구경기장에 나타나지 못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수요일 메이저리그 또한 성명을 내고 “매우 실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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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6,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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