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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40년전 뒤바뀐 아기” 사건 수사 개시

RCMP 는 40년전에 병원에서 뒤바뀐 아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1975년 노르웨이 하우스 병원에서 부모가 뒤바뀐 채로 집으로 보내졌다. 그들은 지난해 DNA 테스트를 통해 그들의 친부모가 누군지 확인할 수 있었다.
 
RCMP 는 연방정부가 지난 8월에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과는 별도로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CMP 대변인 로버트 사이렌은 “RCMP 는 노르웨이 하우스 인디안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이 사고인지 범죄요소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관련된 가족과 국민들에게 해야하는 의무입니다.” 라고 금요일 수사 이유를 밝혔다.
 
가든힐 퍼스트 네이션 원주민 마을의 루크 모니아스와 노만 바크맨은 지난해 11월 DNA 테스트 결과 그들이 병원에서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노르웨이 하우스 지역의 다른 두사람, 레온 스완슨과 데이비드 테잇 주니어 또한 지난 8월 같은 일을 겪었다고 발표했다. 그들도 DNA 테스트 결과 뒤바뀐 사실이 확인됐다.
 
사태가 커지자 마니토바주 원주민부 장관 에릭 로빈슨까지 나서서 금요일 노르웨이 하우스지역을 방문해 스완슨과 테잇을 만났다.
 
“결국 누가 이 사람들에게 이처럼 부당하게 대우했는지 누군가 심각하게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기된 두 사건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없었는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보건부는 1975년에 문제의 병원에서 239명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고했다.
 
보건부는 1980년 이전에 해당병원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무료 DNA 테스트를 해주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누가 DNA 테스트를 신청했는지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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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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