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센터, 맥주캔 던진 팬 때문에 맥주캔 판매 금지
지난 와일드카드 경기 중에 수비를 하는 김현수를 방해하기 위해 맥주캔을 경기장 안으로 던진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블루제이스는 앞으로 로저스센터에서 캔으로 된 맥주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일요일 아침 블루제이에 의해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정책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과 술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의 팬들과 직원, 선수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따라서 포스트시즌의 남은 경기동안 모든 맥주는 컵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화요일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와일드 카드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외야로 날아온 공을 받으려고 뛰어가자 관중석의 블루제이스 팬이 맥주켠을 던지면서 나온 정책이다.
맥주캔을 던진 남성은 경범죄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