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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에서 근무하면서 8명 살해한 엽기간호사

우드스탁과 런던의 8개 양로원에서 근무하면서 8명을 살해한 간호사에 대한 첫 신고는 토론토 정신의학 치료기관에서 치료받던 중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49살의 간호사 엘리자베스 트레이시 매 웨틀로퍼(Elizabeth Tracey Mae Wettlaufer)는 지난 9월 약물남용으로 토론토소재 중독센터(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범행사실을 발설했고 내용을 들은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토론토 강력반은 정보를 우드스탁 수사관들에게 알렸고, 정보에 의해 경찰은 월요일 웨틀로퍼를 체포했다.
 
화요일 웨틀로퍼는 2곳의 양로원에서 8명을 살해한 혐의로 8건의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이 발생한 양로원은 우드스탁의 캐어산트 캐어 양로원이과 런던의 이도우 파크 양로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인이 두 양로원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화요일 우드스탁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사망자들이 간호사가 준 약물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용된 약물이 어떤 것인지, 살해 동기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웨틀로퍼는 10월초 중독센터에서 치료를 계속하먄사 알콜중독자 모임에 참석한다는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녀는 또한 어떠한 종류의 술이나 무기, 인슐린, 또는 의사가 그녀에게 처방한 약을 제외한 모든 의약품을 소지하지 못한다는 조건도 붙어 있었다.
 
그녀는 두번째 재활치료 후에 부모의 집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 11월에 소아과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밝혔지만 온타리오 간호사협회는 그녀가 2016년 9월 30일 사임(resigned)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그녀가 자의로 사임한 것인지 해고당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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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27,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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