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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 게임에 빠진 11세 소년, 차 훔쳐 고속도로 달려

지난 주말 저녁 11세 소년이 자동차 절도 게임인 “GTA(Grand Theft Auto)”를 한 후에 아빠의 차를 훔쳐 하이웨이 400을 달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토요일 자정경 메이저 맥킨지 드라이브 근처 하이웨이 400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신고 내용은 차가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킹로드 근처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했으나 차량은 정차하기를 거부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처음에는 제한속도로 달리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자 차선을 옮겨다니며 제한속도를 넘겨 운행했다. 차량이 멈춰선 후 경찰이 다가가자 다시 도주를 시작했다.
 
결국 여러대의 경찰차가 출동한 후에 차량은 도주를 멈췄다. 사건은 아무런 충돌 없이 정리됐다.
 
경찰관이 운전자를 확인하는 가운데서 11살 소년임을 발견했다.
 
“그는 ‘Grand Theft Auto’ 게임을 막 끝낸 후에 차를 운전하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었다고 합니다.” 라고 OPP 대변인은 밝혔다.
 
“이 사건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고 분명히 비극으로 끝날뻔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사건 후 곧 소년을 부모에게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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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8,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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