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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건수 지난해 총 건수 넘어서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늘고 있다. 현재까지 토론토 음주운전 적발건 수가 지난해 총 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토론토 경찰은 월요일까지 음주운전 기소 건수가 1,241건으로 2015년의 총 기소 건수인 1,218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건수도 81건으로 2015년 총 건수인 26건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숫자다.
 
이러한 상태는 욕지역도 마찮가지다. 현재까지 욕지역에서 기소된 음주운전 건수는 1,400건으로 2015년 총 건수인 1,255건을 웃돌고 있다. 약물에 취한 운전도 80건으로 2015년 36건을 크게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적인 뉴스가 계속 전해지는 상황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월요일 저녁에도 25세 남성이 숨지고 동승한 여성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캠브리지에서는 음주운전 차량에 받힌 29살 엄마가 2개월된 아들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아기도 생명이 위험한 중태에 빠져있다.
 
연말이 되면서 경찰은 음주단속을 위한 고삐를 조이고 있다. 단속이 문제가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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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9,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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