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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경찰노조, 인력부족에 단체행동 들어가

토론토 경찰 노조는 올해 80명의 신규 경찰관을 채용하겠다는 토론토 경찰에 약속을 어겼다며 노사분규에 따른 단체행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4주간 여러번의 반복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국장과 의장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은 허위약속뿐이었습니다.” 라고 토론토 경찰 노조위원장 마이크 맥코맥(Mike McCormack)은 목요일 밝혔다.
 
8월 10일 경찰국장과 노조는 오랜 신규채용 중단 이후에 올해 80명의 신규 경관을 채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었다.
 
노조는 또한 임시 관리직을 맡고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한 승진과 일선 경찰서에 최소 인력을 유지하면서 잔업수당을 올리는 것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분명히 그들은 일선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라며 맥코맥 위원장은 경찰관의 부족으로 공공의 안전이 위험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911에 신고하는 사람들이 5분 가량 대기해야 한다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변했다.
 
현재 경찰관들은 단체행동의 의미로 “TPA”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근무를 서고 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적극적인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그들이 주장하는 문제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맥코맥에 따르면 올해 203명 경찰관과 100명 이상의 경찰직원이 토론토 경찰을 떠났고 이는 경찰서 한곳의 인력에 해당된다.
 
경찰 노조는 첫단계 단체행동으로 직원들이 원할 때 점심시간을 사용하는 것, 개인 휴대폰을 공적인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것, 업무를 종용하는 상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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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4,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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