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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출신 유명 락가수 돌로레스 오리어던 사망

락밴드 크랜베리스의 리드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Dolores O’Riordan, 46)이 월요일 런던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세계적인 가수인 그녀는 “Zombie”, “Linger”, “Dreams”과 같은 유명곡을 불렀고 공연이 없을 때면 토론토에서 북동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는 피터보로 북쪽 카티지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다.
 
전세계 팬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그녀는 때로는 세상을 떠나 수년간 가족과 함께 했던 그곳을 찾아 쉼을 얻었다.
 
숨질 당시 그녀는 새 음반 레코딩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제작자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사망소식에 가족들이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 태생의 전남편 돈 버튼과의 사이에 2명의 아이를 두고 있고 버튼의 다른 자녀 하나와 함께 때로는 아일랜드에서 때로는 온타리오의 별장에서 살았다.
 
지난 박싱데이 때는 소셜미디어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온타리오로 간다고 올리기도 했다.
 
두사람이 만났을 당시 전 남편 버튼은 유명 가수 듀란듀란의 투어매니저였지만 오리어던을 키우기 위해 그만두었다.
 
오리어던의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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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6, 2018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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