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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범칙금 미납자, 자동차 번호판 갱신 거부

앞으로 교통범칙금을 완납하지 않은 온타리오 운전자에게는 자동차 번호판 갱신이 거부된다.
 
온주 자유당 정부는 올 5월부터 과속이나 부주의 운전 등과 같은 교통위반 범칙금을 내지 않은 운전자들에게 이같은 제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주차위반 범칙금이나 교통카메라 단속벌금과 같은 자동차에 의한 범칙금에만 자동차 번호판 갱신이 거부되고 있다.
 
온주에 속한 시에는 현재까지 약 14억달러의 교통범칙금이 미납되어 있다. 어떤 건은 50년이 넘은 것도 존재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는 온주에 끊임없이 이 미납금들을 회수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었다.
 
교통부장관 스티븐 델 두카는 미수금 중에서 약 5억달러는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범칙금 미납자들이 벌금을 납부하도록 강력한 메세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 미납하는 운전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7년까지의 범칙금에 대해서 취해지지만 시는 그 이전의 범칙금에 대해서도 적용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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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9,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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