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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보안요원에 폭행당한 부자, TTC 상대 4백만달러 손배소 제기

2년전 TTC 지하철역에서 치하철 보안요원과 몸싸움을 벌인 아버지와 아들이 TTC 를 상대로 4백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2015년 1월 29일 발생되었고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져 크게 논란이 되었다.
 
소장에 따르면 러셀 길맨(Russell Gillman, 64)은 아들 제이미 길맨(Jamie Gillman, 35)과 함께 메이플리프의 하키경기를 관람한 이후에 지하철을 타기 위해 개찰구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지하철 보안요원이 아버지 길맨을 거칠게 밀쳤다. 그렇게 벽까지 밀고가 합리적인 이유없이 체포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아들 길맨은 아버지를 돕기 위해 보안요원과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결국 둘 사이에는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소장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두번째 보안요원이 도착하면서 그들은 아들에게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
 
이 사건으로 부자는 폭행과 위협 혐의로 기소됐지만 그들의 혐의는 지난달 취하됐다.
 
소장에서 그들은 TTC 보안요원들이 과도하고 비합리적인 무력을 행사했다고 밝히며 TTC 가 직원들을 제대로 훈련하는데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버지 길맨은 이 사건 이후로 긴장이 돼 유니온 지하철역 근처를 가지 못한다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의 변호사는 그들이 폭행을 당했고 그 사건으로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에 관련된 보안요원들은 행정업무로 보직이 변경되었지만 TTC 내부감사팀은 조사를 통해 그들이 저지른 행동에 잘못된 것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TTC 는 아직 소송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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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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